오늘의 애완동물은?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 Yorkshire terrier

 

요크셔 테리어의 유래

요크셔테리어는 19세기 중반 잉글랜드 북부의 요크셔 지역에서 처음 탄생했다. 오크셔에 일을 찾으러 온 노동자들이 한때 기르던 개이며,  여러 종의 조그마한 테리어들을 여러 차례에 걸쳐 품종교배에 걸쳐 소형화된 요크셔테리어가 탄생되엇다.

별명으로는 '요키', '요크'가 있다. 가난한 노동자들이 쥐잡이용으로 기르던 개였던 요크셔테리어가 도그쇼에서 맹활약하자, 개를 기르는 것이 영국 귀족, 부유층사이에서 유행이었던 당시 요크셔테리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정받으며 점점 유명해져 19세기 후반 빅토리아여왕시대에는 최고의 인기견이 되었다. 1887년 미국에 첫 소개되었고 그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등 세계적인 견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요크셔 테리어의 외모 

얼굴일부가 시츄 또는 치와와등과 간혹 헷갈려하는 경우도 있다. 요크셔테리어의 최대 매력은 등부분은 짙은 감청색계통 사지와 배 쪽은 약간 짙은 금색이지만 개의 연령에 따라 서서히 색이 변화한다. 검푸른색깔에서 짙은 회색, 연한 회색 아래쪽의 짙은 금색털이 점점 밝아지면서 황금빛으로 된다. 

'표정으로 말하는 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눈빛으로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하며 크고 반짝이는 총명한눈이 매력적이며 하도 예쁜 외모를 가진 품종이다 보니 살아 움직이는 아름다운 보석이라는 '실키테리어'라는 별명도 있다.

 

 

요크셔 테리어의 크기와 체중

과거의 요크셔테리어는 현재보다 덩치가 컸다.

크기는 20~23cm이고, 몸무게는 3kg- 3.2kg  현재는 작은 소형견 중에서도 특히 작은 사이즈로 초소형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이다. 흔히 15-18cm의 크기와 평균 2kg 정도 무게가 나가는 아주 작은 요크셔테리어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요크셔 테리어의 성격

까칠하다

→요크셔 테리어는 과거 쥐사냥을 했었는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에 특유의 경계심이 높은 강아지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높으며 주변의 변화에 짖음의 강도도 심한 편이다. 그래서 까칠하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경계와 짖음이 많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개선을 할 수는 있지만 견종 자체의 본능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야 한다.

 

응석받이다

→경계심도 많고 까칠하지만 주인과 있을 때는 매우 활발하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주인에게 응석을 잘 부리며 항상 사랑과 관심을 요구한다. 훈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어리광을 받아주기만 한다면 제멋대로 하려고 하거나 주인에게도 짖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주인의 엄격하고 단호한 교육이 필요하다.

 

용맹하다

→과거 쥐잡이사냥개로 활약했기 때문에 테리어 피가 흐르는 견종이라서 용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간혹 대형견에게도 겁먹지 않고 나서는 성격이라 주인의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성도 좋아하는 편에 속하지만 어릴 때부터 올바른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견종이다.

 

 

요크셔 테리어의 주요 질병

-슬개골탈구등 관절질환에 취약하다.

-기관허탈 등 호흡기질환과 함께 더위와 추위에도 약하다.

-그 외 유전병으로 대퇴골두 무형성괴사, 망막이형성증, 저 형당증, 간문맥단락증, 췌장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