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의 유래
말티즈는 '몰티즈'라고도 하며 지중해 가운데에 '몰타 섬'이 고향으로 알려진 소형견이다.
14세기경 영국에 소개되고 1888년 미국 켄넬 클럽에 정식 견종으로 공인받으며 전 세계인에게 알려졌다.
말티즈는 대부분의 다른 견종과는 달리 인위적 교배가 아닌 자연발생 견종으로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견종이다.
몰타~지중해를 따라 내려가면 마다가스카르가 있는데 꼬똥과 비숑출신 지역이며, 아마 꼬똥, 비숑, 몰티즈 세 견종이 연관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말티즈의 외모
둥근 머리와 짧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새하얀 비단결 같은 느낌을 주는 털을 가지고 있다.
소형견으로 앙증맞은 외모와 흰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흰털로 인해 특히 눈가의 털색이 갈색으로 변색될 수 있으며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성견 몸무게는 2~4 kg이고 2 kg도 나가지 않는 초소형견도 있고 왕티즈라고 불리는 10 kg가 넘는 말티즈도 있긴 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다.
말티즈의 성격
사람과 친밀하며 눈치가 정말 빠르다.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회화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이 많으며 짖음을 보이게 되기도 하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이전에 사회화 시기가 중요하다.
'말티즈는참지 않긔!'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말티즈는 다른 견종보다 싫다는 표현을 더 크게 한다.
때로는 고집스럽고 질투심이 많으며 밥투정, 산책투정이 심한 편이다.
말티즈의 털 빠짐
털 빠짐이 적은 편이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나쁘지 않다.
말티즈의 유전병
-슬개골탈구
소형견에게는 발병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며, 인기견종으로 되며 강아지 농장으로 인해 발병률이 더 심해졌다는 말이 있다.
미끄럼방지매트, 짧고 많은 산책을 하며 관리를 해주도록 한다
-기관지협착증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이 어려워 기침을 하는 증상이다.
수술과 재활로 치료하는 슬개골과는 다르게 기관지 협착증은 꾸준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습도조절과 목줄대신 가슴줄(하네스) 착용을 권장한다.
-눈물자국
질병이라고 하기보단 미용목적이 크지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얀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갈색 눈물자국이 더 눈에 띄게 잘 보이기 때문에 꾸준한 눈물자국 제거를 해주도록 한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을 발견했다면 급여를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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