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의 유래
정확한 유래에 대한 기록은 없어 알 수 없으나 수천 년 전부터 한국 남서쪽 끝쪽에 위치가 진도에서 살아왔다는 수많은 연구가들의 말 이들이 있다.
진돗개의 유래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1. 삼국시대에 남송의 무역선에 의해 유입이 되었다는 설
2. 1270년 삼별초의 항쟁이 일어났을 때 몽골에서 제주도 목장 군용 말을 지키기 위해 들여왔다는 설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섬과 육지를 오가는 교통이 불편했던 덕분에 대륙과 격리된 채 비교적 순수한 형질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2008년에 미국켄넬클럽(AKC)에서 공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진돗개의 외모
털빛깔과 무늬에 따라
* 황구(전신이 황색)
* 백구(귀를 제외한 전신이 백색)
* 재구(전신이 회색이며 늑대를 닮음)
* 호구(갈색과 검정색으로 얼룩지며 호랑이를 닮음)
* 네눈박이(눈위에 눈이 네 개인 거 같은 갈색무늬가 있음)
총 다섯종류로 구분된다.
뭉툭한 삼각형을 형성한 머리와 쫑긋 서있는 귀, 붉고 둥근 모양눈과 약간 치켜 올라가 있는 눈꼬리를 가졌다.
또한 꼬리는 좌, 우로 낫모양으로 휘어있어 전체적으로 용맹함과 민첩함과 위엄이 생생하게 느껴져야 한다.
진돗개 크기와 체중
수컷의 크기는 50-55cm 무게 18-23kg
암컷의 크기는 45-50cm 무게 15-19kg
수컷이 암컷에 비해 크다.
진돗개의 성격
한 명의 주인에 대한 강한 충성심과 애정을 가졌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높으므로 어릴 때부터 사회성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좋으며
새로운 주인을 쉽게 받아들이지만 어릴 때부터 길러준 주인에게 생긴 충성심과 애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사냥본능이 강하므로 매우 대담하고 용맹하면서도 기민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졌으며
쉽게 흥분하지 않고 신중한 성격으로 문제해결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스로 몸을 청결하게 간수하며 먹는 양이 적은 편이다.
진돗개 추천 성향
중형견에 속하기때문에 아파트나 빌라보다는 단독주택/전원주택을 추천하며
충성심이 강하고 영리하고 키우는 난도가 높지 않은 견종이라 어린이/젊은 층/노년층
누구나 쉽게 책임감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키울수 있다.
운동량 보통이다.
천연기념물 '진돗개'
1938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로서 처음으로 '진돗개'가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되었다.
2000년 6월 12일 북한 방문하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화·통일이라는 진돗개를 북한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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