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냄새의 원인
-강아지 몸에 있는 아포크린샘, 피지선에서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귀나 항문주위에서 비릿한 냄새가 더 강하게 나며 미생물이 분비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더욱 강한 분해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생선과 같은 비린내가 난다.
이 미생물은 덥고 습한 계절일수록 냄새가 강하게 나타나므로 여름, 특히 장마철에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
-입냄새
사람만큼 양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치석이 많이 생기게 되면서 치주 질환 발생이 잦아지면서 구취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귓병으로 인한 냄새
특히 귀가 밑을 쳐져있는 비글,리트리버,닥스훈드 등의 견종은 귀에 통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박테리아와 효모 감염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워 비린내가 더 많이 날 수 있으며 여름철 수영이나 목욕 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있다.
-항문낭
대변이 배출될때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하지만 항문에서 냄새가 참기 힘든 경우는 항문낭이 많이 쌓인 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줘야 한다.
강아지 냄새없애는 방법
1. 올바른 목욕
-잦은 목욕보단 따뜻한 타월과 티슈로 꾸준히 몸과 얼굴을 닦아주기
-목욕 전 충분한 브러싱 해주기
-목욕 후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 후 드라이기로 바싹 말리기
-자연 건조하지 않기
2. 치석 제거
-강아지 전용 치약을 사용한다.
-칫솔에 거부감이 심하다면 억지로 하지 말고 양치용 티슈나 치석제거용 껌, 간식 이용하기
-습식 사료 먹는 강아지라면 물 양치라도 꼭 하기
3. 항문낭 짜는 방법
-한 달에 1-2회 정도 짜기
- 항문낭은 4시, 8시 방향에 있다.
- 꼬리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리면 잘 만져진다.
-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위로 들어 올리듯이 짜준다.
-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짜지 않도록 한다.
-냄새가 지독하므로 목욕 전 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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